안녕하세요 ! #056baf 다섯 번째 주자 성하입니다. 반갑습니다 !

저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좋아해요. 공연, 영화, 전시, 책 등 여러 예술에서 영감을 얻고 마음 의 안정을 취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사람들이 문화 예술의 매력을 알게 하고 싶 어요. 다가가기 어려운 예술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장애인들은 문화 예술을 어떻게 즐기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공연장의 좌석 배 치표만 보아도 휠체어 석은 맨 뒷줄 사이드에 위치해 있으며 청각장애, 시각장애를 위한 서비스도 흔치않은 상황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 11조 1장에 따르면,

“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ᆞ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ᆞ 경제적ᆞ사회적ᆞ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

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영화 관람을 제외하고서는 장애인의 공연,전시 관람비율이 5%도 되지 않습니 다. 장애인의 공연 접근성을 연구해온 0set프로젝트의 연구결과를 따르면, 서울 혜화동 대학 로 공연장 120곳 가운데 장애인이 활동보조 없이 입장할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한 곳은 14곳 (11.7%)에 불과했고, 부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공연장 역시 21곳(17.5%) 뿐이었습니다.

모든 국민이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배리어 프리’라는 개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배리어 프리는 barrier(장벽)과 free가 합쳐진 단어로 '장벽을 없애다'라는 뜻입니다.
즉, 장애인이나 고령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이며

제도적인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으로, 건축분야에서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개념은 건축분야를 넘어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는데요,
그럼 문화 예술계의 배리어 프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

문화 예술계도 배리어 프리 서비스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 활성화되지는 않지만, 자막 서비스나 수어 통역 서비스, 점자 리플릿 등으로 장애인 관 람객을 고려하려고 노력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배리어 프리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어떤 것인지 느낌이 오시나요? 공연과 영화 전시에서는 어떻게 배리어 프리가 도입되었을까요 ? 문제점은 없을까요 ?

 

앞으로, ‘장벽 없는 예술을 위하여’는 공연, 영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계에서의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알아 볼 예정입니다.

다음 달에는 이에 대해 더 세부적인 내용으로 돌아올 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