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Indict. ㄷ]
Guess Who
표지를 보고 아티스트를 알았다면, 힌트가 어떤 것들을 의미하는지 알았다면?
당신은 이미 다섯의 팬일지 모릅니다!
Hint 1. [ , ] 앨범 표지
Hint 2. [ 사진첩 ] 가사
다섯 (Dasutt)
4인조 인디 밴드
멤버 - 한리우(보컬), 전경준(드럼), 이용철(기타), 백민현(베이스)
데뷔 - 2016년 싱글 앨범 [나의 그 때]
“우리네 청춘을 응원합니다.”
처음 다섯의 음악을 듣자마자 푹 빠져버렸답니다. 듣는 순간, 취향 저격을 당하고 말았죠! 제가 제일 처음 듣고 빠진 음악은 <,>라는 곡입니다. 노래 제목이 정말 독특하지 않나요? 쉼표라는 제목처럼 노래를 듣고 난 후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마음이 안정되기도 한답니다. 최근 ‘쏘카’의 TV광고에 삽입되기도 했죠! 들어보시면 ‘아, 이 노래!’ 하실 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이제 다섯에 대해 알아볼까요?
다섯의 이야기
밴드 구성원이 다섯이라 밴드명이 ‘다섯’이 되었다는 사실! 정말 간단한 의미이죠. 지금은 구성원이 네 명이라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키보드를 하던 분이 사정상 그만두게 되면서 4명의 구성원으로 남게 되었다고 해요. 밴드 멤버들 모두 대학교에서 시작하여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대학교 선후배 혹은 지인이라서 구성되었다고 해요. 멤버들이 군대에 갈 나이가 되어 현재는 밴드 단체 활동이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군대에서 돌아와 펼칠 곡 작업들이 정말 기대되는 아티스트입니다!
대표곡
청춘의 이야기를 잔뜩 담은 곡들이 이들의 대표곡입니다! 다섯이라고 하면 ‘청춘’이 떠올라요. 거의 모든 곡들이 신나는 분위기를 갖고 있답니다. ‘아직 철부지 20대 이지만, 벌써 어른이라 생각해야 되는 그 들’ 데뷔 앨범 소개 멘트에서 나와 있는 것처럼 20대 청춘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들 모두 20대, 그리고 대학생 시절에 곡 작업을 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다섯의 노래가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필자에게 깊게 다가온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 >
“고생했다 오늘도, 고생하자 내일도, 흔들려도 돌아오자”
쉼표라는 제목처럼 잠시 쉬어가는 휴식의 의미를 전달하는 노래입니다. 공감이 되고 마음에 울리는 가사를 담고 있어요. 앞서 소개 드렸던 것처럼 광고 삽입곡으로 사용되었던 노래입니다. 분명 신나는 멜로디이지만, 가사를 곱씹어 생각해본다면 감정이 일렁일 수도 있답니다. 노래가 여러분을 토닥이며 위로해줄 거예요.
< Youth >
“큰 꿈 부풀어 안고 마냥 앞만 보며 달려왔던 나는 어떤가요”
삶이 너무나 지치고 힘들 때 위로를 주는 노래란 이런 걸까요? 노래만 들었는데도 위로 받는 감정이 느껴지신다고요? 6분이라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지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너무 지치고 힘들 땐, 이 노래를 들어보고 위로 받아요!
< 바다처럼 >
“갈 곳을 모를 땐 나한테 들려봐”
“네가 힘들다면 나 여기 있을테니 바다처럼”
노래 속에 은은한 바다 소리와 일렉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이 들고 지칠 때, 바다를 찾곤 하죠. 힘이 들 때, 갈 곳을 모를 때, 바람이 부는 날에도, 비가 내리는 날에도, 어두워 보이지 않아도 바다처럼 항상 여기 있을 거라는 말을 건네는 곡입니다.
< Camel >
“우리는 가벼운 사이잖아”
가벼운 리듬과 시니컬한 가사를 가진 곡입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곡입니다. 인간 관계에서 느끼는 회의감을 담담하게 표현한 느낌이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여러분은 가사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0
이외에도 좋은 곡들이 있어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았답니다.
Playlist
필자의 취향을 듬뿍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드립니다.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다섯의 노래 함께 감상해요!
- ,
https://youtu.be/r0p33li1pyo
- Youth
https://youtu.be/641IA7jiz4Y
- 바다처럼
https://youtu.be/EyaSPPO4Ny8
- 사진첩
https://youtu.be/7xgP9HgOdDE
- 비둘기
https://youtu.be/Kt4oLCnJkTc
- 우리는
https://youtu.be/BccCc7RZkdQ
- Camel
https://youtu.be/r3iv0lXuH88
- Differnce
https://youtu.be/O9-yoF9o3gc
- 점심시간
https://youtu.be/sZCHybJzlKo
- 야, 야
https://youtu.be/81EFbmtr_fA
여러분들께서도 추천하고 싶은 다섯의 노래가 있나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상으로 Blue Indict의 두번째 아티스트 ㄷ. 다섯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른 아티스트를 추천하고 싶다면? 댓글이나 인스타 dm으로 남겨주세요 :)
**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波瀾萬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란만장 | [Art-chitecture] ‘미술에 물과 빛이 깃들 때’ (0) | 2021.09.16 |
---|---|
파란만장 | N을 위하여 : 뮤지컬 <레드북> (1) | 2021.09.13 |
파란만장 | [MoVieTI(무비티아이)] #1 <미저리> (0) | 2021.08.26 |
파란만장 | [오늘 뭐하지?] : 세종문화회관 (1) | 2021.08.23 |
파란만장 | [Art-chitecture] ‘삼청동에는 6개의 마당이 있다.’ (0) | 2021.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