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Indict. ㅂ]
Guess Who
표지를 보고 아티스트를 알았다면, 힌트가 어떤 것들을 의미하는지 알았다면?
당신은 이미 아티스트의 팬일지 모릅니다!
Hint 1. 앨범명 3가지
Hint 2. [선물] 앨범 스틸컷
백예린 (Yerin Baek)
인디 솔로, 싱어송라이터, The Volunteers 프론트맨
데뷔 - 2012년 15& 디지털 싱글 〈I Dream〉
“Our love is great!”
음색을 한번 듣고 난 후에는 헤어 나올 수 없는 아티스트, 백예린입니다. 그녀의 음악을 듣고 난 뒤에 하늘하늘한 수채화가 떠오르는 건 음색 때문일까요? 목소리만으로 살랑거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저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환승연애’의 마지막 곡으로 삽입된 곡 <Antifreeze>에 푹 빠져있답니다. 어느새 너무나 유명해져버린 아티스트, 백예린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답니다. 이제 백예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백예린의 이야기
백예린은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는데요! 10살 때부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JYP 공채 오디션 합격으로 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2년 박지민과 함께 듀엣 15&로 데뷔했어요. 하지만 각자의 음악스타일이 달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이 시작되었답니다! 첫 EP <FRANK>, 디지털 싱글 <Bye bye my blue>를 발표와 함께 백예린의 음악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어요! 우주를 건너, Bye bye my blue로 많은 팬들과 리스너들이 유입되었죠. 디지털 싱글 <Love you on Christmas> 발표 후 2년 간 공백기를 가졌어요.
그 사이 백예린은 많은 공연과 페스티벌에 출연했고 사운드클라우드에 여러 커버곡을 올리기도 했어요. 미공개곡 <Sqaure>의 직캠으로 그녀는 크게 재조명받게 되었죠! 그 후 두 번째 EP <Our love is great>는 엄청난 인기와 성적을 이끌었죠. 이후에도 첫 솔로 정규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 <tellusboutyourself>, OST 참여, 피쳐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최근에는 커버 앨범 <선물>을 발매했어요!
또, 백예린은 자신의 밴드 세션들과 <The Volunteers>라는 락밴드를 만들어 락 장르에도 도전하고 있답니다. R&B와 발라드가 그녀의 주력 장르이지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계속 노래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백예린의 대표곡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는 백예린의 대표곡을 소개해드립니다! 백예린의 음색을 들을 때면 ‘위로’가 생각나요. 백예린의 곡에는 어딘가 옅은 우울이 묻어 있지만 그게 오히려 위로가 된다고나 할까요? 가사가 슬프다고 하더라도 음악 속에는 따뜻함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 우주를 건너 >
“꼭 잡은 손 그대를 놓치지 않을 준비가 돼있어”
“너와 나 사이의 우주를 건너 내게로 날아와줘”
여름 밤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죠! 지금 나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곡이에요.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곡, 우주를 건너입니다. 이곡은 들을 때마다 괜히 설레이는 것 같아요.
< Bye bye my blue >
“나의 나의 그대여 이름만 불러봐도 맘이 벅차요”
여러분에게도 이름만 불러도 마음을 벅차게 하는 사람이 있나요? 이 곡은 듣는 사람에 따라서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한 가사를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들리시나요?
<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 >
“그러니 우린 손을 잡아야 해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가끔은 너무 익숙해져 버린 서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를 의미하는 노래 가사를 담고 있는 것 같아요.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손을 잡아야한다는 가사가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워요. 백예린의 장르는 마이너한 편이지만 차트인을 기록하며 그녀의 역량을 보여준 곡이기도 하죠!
< Square (2017) >
“All the colors and personalities you can’t see right through what I truly am”
초록 원피스 영상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지 않을까요? 즐기면서 노래를 부르는 행복한 모습에 보는 이들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직캠 이후 앨범 발매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현재 직캠 조회수는 1500만회이네요! 역시 좋은 뮤지션은 언젠가 꼭 인정받을 수밖에 없나 봐요! ‘은은한 밝은 빛이 주위에 존재하는 느낌’ 이라는 댓글이 인상 깊네요.
<산책>
“보고 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물로 그린 그림’이라는 가사처럼 수채화 같은 노래입니다. 앞서 설명한 백예린 음악의 특징들이 잔뜩 담겨있어 더욱 좋은가 봐요. 수채화 같고 우울하지만 정말 따뜻해요.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로 받을 것 같은 그런 곡이네요.
백예린은 정말 유명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대표곡 선정이 정말 어려웠답니다!
이외에도 대표곡이 정말 많아요!
백예린을 대표하는 곡과 저의 취향을 잔뜩 담아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D
Playlist
필자의 취향을 듬뿍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해드립니다.
수채화와 같은 음색을 가진 백예린의 노래 함께 감상해요!
- 우주를 건너
- Bye bye my blue
그의 바다
- 너는 어떻게 (Feat. 백예린)
Love you on Christmas
낙서 (Feat. 백예린)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
-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 (Feat, 카더가든)
야간비행
스며들기 좋은 오늘
Our love is great
Square (2017)
초록원피스 직캠
Datoom
We are all Muse (Feat. 백예린)
0310
Popo (How deep is our love?)
Antifreeze
한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라 그런지 추천곡이 정말 많네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로 제작해보겠습니다.
원하신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
여러분들께서도 추천하고 싶은 백예린의 노래가 있나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상으로 Blue Indict의 세번째 아티스트 ㅂ. 백예린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다른 아티스트를 추천하고 싶다면? 댓글이나 인스타 DM으로 남겨주세요 :)
** 개인적인 취향을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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