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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표지에 담긴 작품 <스크롤-흐르는 이야기>는 모토엘라스티코의 작품으로, 무한히 이어지는 형태는 한강예술공원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쉼터로써 기능한다.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고리의 형태는 순환을 의미한다.
+ 이탈리아와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토엘라스티코 http://www.motoelastico.com/
-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각 구간별 작품의 위치와 구체적인 정보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http://hangangartpark.kr/main/
- 이촌한강공원은 이촌역 4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굴다리를 지나 들어가면 곧바로 <스크롤-흐르는 이야기>가 보이며, 본 작품에서 강을 봤을 때 좌측으로(동작대교 방면) 따라 걸으면 Flow2 구간의 작품들을 모두 볼 수 있다. <바람의 집>, <뿌리벤치>, <비 또는 햇살>, <밤 무지개>가 해당 작품들이며, 이에 더해 flow4에 해당하는 작품인 <만선-웅어>와 <강변호 상경기>도 볼 수 있다. 도보로 천천히 구경하며, 산책하며 간다고 해도 30분도 걸리지 않는다. 자전거를 타면 더욱 빠르게 훑어볼 수도 있겠다.
- Flow3에 있는 크래킹 아트의 <핑크 펭귄과 노랑 거대 달팽이>도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작품인데, 크래킹 아트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시각적 재미를 주는 것돠 동시에 주변 환경변화에 대한 지역 사회 전반의 대화를 독려한다.
- 덧. 네이버에 조금만 검색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공공미술 작품을 대규모로 설치하는 것에 대해 흉물이다/이해가 안 간다 혹은 세금낭비다 라는 입장과, 다채롭다, 재밌다 등의 의견 등이 있다. 공공미술에 대한 첨예한 논쟁은 이 프로젝트에서도 예외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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